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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사주명리] 식신입묘 운運

[로운사주명리] 식신입묘 운運 오늘은 제 지인의 사주를 열어서 살펴보다가 내년부터 대운이 식신입묘에 들어가는 것을 발견했네요. 게다가 백호대살 대운이기도하고...다음에 만나게되면 방침을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거나 해야할 것 같습니다. 식신입묘 이 놈은 아주 고약한 운세죠. 식신은 최소한의 기초생활력을 의미하는데 정말 최소한의 것까지 의미하기 때문에 먹고, 자고, 입고, 일하고의 활동력이 박살이 날 수 있는 위중한 문제를 뜻하기 때문입니다. 식신입묘 대운이 되면 일단 환경과 조건이 갖추어진다는 뜻이고 세운이 되면 해당 사건이 발생하는 식입니다. 그러므로, 식신입묘 대운에서 식신입묘 세운을 만나면 큰 일이 발생을 합니다. 보통은 몸으로 떼우는 일들이 발생을 합니다. 여러가지 발현이 일어나는데 이 일이 다 일어나지는 않고 제가 좀 쎄게 말하기는 했는데 꼭 이렇게 똑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제가 관찰했던 바에 의하면 이 중에서 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건강이 박살난다. (감기를 걸려도 몸이 이상하게 낫지를 않는다) 갑작스런 사고수로 다치거나 심하면 죽는다. 암이나 백혈병같은 매우 큰 질병에 걸린다. 세상살이에 피로감, 염증을 느껴서 극단적 선택을 한다. 우울증에 걸려 칩거생활을 한다. 반신불수가 되기도 한다. 사업이 망한다. 회사에서 잘려서 백수가 된다. 감옥을 간다. 병원에 장기간 누워있는다. 아랫사람, 수하인이 말썽을 일으킨다. 여자는 자식 문제로 아주 속을 썩는다. 남자는 장모님이 속을 썩인다. 그럼 이 거지같은 식신입묘 운을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나? 원래 활인업자들은 식신입묘 운에서도 충격을 완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타인을 이롭게 하면서 자신에게 닥칠 살(殺)을 미리 덜어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의사의 경우 인성이 개박살난 놈이라고 해도 직접 수술행위를 집도하는 의사라면 면죄부를 얻게 됩니다. 좀 거지같죠?^^; 아니면 오늘 내일 하는 일이 항상 같고 조용한 직장생활을 하면 쬐끔 개운이 됩니다. 그마저도 안되면 일부러 자기가 사는 반경...

[로운사주명리] 지지합에 대한 이해




[로운사주명리] 지지합에 대한 이해


지지합은 사주명리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쓰입니다. 지지합은 방합, 삼합, 육합으로 나뉘는데요. 

이 중에서 방합은 합이라는 개념보다는 계절 기운의 세기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동류의 기운이므로 충이 왔을 때도 깨지지 않습니다.


방합은 寅卯辰(봄) 巳午未(여름) 申酉戌(가을) 亥子丑(겨울) 의 세력이며... 

자기들끼리 뭉치게 됩니다. 이 중에 한 글자라도 빠지면 방합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만약 巳未두 글자가 있고 午가 빠지게 되면 방합이라고 인정하지 않습니다.  


또한,  巳午未가 지지에 전부 다 있으면 비로소 방합이 성립되며...火의 세력이 강하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서로가 끈끈하게 붙잡아 두기 때문에 어느 글자 하나가 튀어나가질 못합니다. 혼자 독단적인 행동을 하지 못합니다. 어찌보면 발목을 잡는다고 표현할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방합은 난세의 영웅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이것저것 잡스럽게 쓰면서 생존하기 때문이죠. 

반대로, 장점이라면 죽으나 사나 한 몸이기 때문에 생명력이 무척 깁니다. 


한 글자가 망하면 다른 글자가 와서 도와줍니다. 그래서 방합을 가족합이라고도 합니다. 멀쩡한 가족은 다른 형제가 곤경에 빠지면 외면 하지 않고 도와주죠. 방합은 그런 겁니다.


다음은 삼합입니다. 삼합이야말로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합은 12신살에도 쓰이고 대운에서도 살펴보고 궁합에서도 살펴보고....아주 요긴하게 쓸데가 많습니다. 


삼합은 음양의 조화를 이룩하기 위해 뭉친 합으로써 목적을 가진 합이라고 이야기합니다.목적을 가지고 모였기 때문에 충이 오면 금세 흩어져버립니다. 


삼합은 이야기가 정말 많은데...'왕지가 빠지면 삼합이 아니다' 

'왕지를 포함한 두글자만 성립된다면 반합이라고 한다' 



여러 이론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왕지를 뺀 두글자만 있어도 삼합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삼합은 寅午戌 申子辰 巳酉丑 亥卯未 네 가지로 나뉩니다. 이 네가지는 목적을 위해 뭉친 합으로써 같은 궤도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寅은 자신을 희생하더라도 午로 가기위한 운동을 합니다. 

戌역시 자신의 희생을 감수하고 午로 가기위한 운동을 합니다.

午가 지지 글자에 없더라도 寅戌은 午가 되기 위한 꿈을 꿉니다.

午는 인오술 삼합운동의 꿈이자 목표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삼합은 매우 강력한 합입니다. 앞 뒤 글자들이 자기를 희생하면서까지 가운데 글자를 향해 힘을 모으기 때문이죠.

목적을 위해 모였으니 가족의 느낌보다는 동료나 친구의 느낌이죠?

그래서 충(위협)이 오면 잠시 흩어졌다가 충이 사라자면 다시 뭉칩니다. 



마지막으로 육합입니다

子丑 寅亥 卯戌 巳申 辰酉 午未

6가지로 이루어져 있어 육합이라고 부릅니다.

子丑合土 

寅亥合木

卯戌合火

巳申合水

辰酉合金

午未合火


예를들어, 사와 신이 만나면 수라는 새로운 물질을 탄생시킵니다. 음양의 합으로써 합화물을 생산해 내는 것이죠. 남녀가 결혼해서 자식을 생산하듯, 합이라는 것은 서로가 만나게 되면 결과물을 생산해 내게 됩니다. 


이는 곧 협업, 협력, 동업, 애정 등 둘이 한 몸으로 움직이게 되는 상황이 생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중에서도 육합은 싫어도 어쩔 수 없이 관여하게 되는 합입니다. 예를 들어,운에서 일주와 육합이 되면 솔로에게는 연애인자가 될 수 있는 운이 됩니다. 


일주는 내 사적공간이자 배우자 자리가 됩니다. 내 사적공간에는 부모님이라도 함부로 못 들어옵니다. 프라이버시를 같이 공유하는 사이가 되므로 연애인자가 된다고 보는거죠. 여기서는 지체와 지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학생이라면 한창 공부해야 하는 시기인데 연애도 해야되고 데이트도 해야하고~ 어느 한 가지에 몰입하기가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육합은 다른 합보다도 답답함이 발생하는 합입니다. 

나도 공부해야 하고 싶고 자기계발도 하고 싶은데 좋으나 싫으나 엮어야 하는 합이 육합입니다.


이것이 월주와 일주라면??

부모님과 내가 육합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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