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사주명리] 육해살 운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나?

 

[로운사주명리] 육해살 운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나?

육해살(六害)은 육합을 상충한다하는 신살인데 저승사자 신살이라고도 불리웁니다. 육해살은 역마-육해-화개로 이어지는 삼재의 3단계에서 중간단계가 됩니다. 보통, 사람들이 많이 힘들어하는 구간이기도 하고 사주상담을 요청할 때도 이 단계에서 많이 요청을 하게 됩니다. 

삼재의 첫 단계인 역마는 이동수가 발생하게 되고 생활환경이나 전변에서 커다란 변화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혼란스러운 상황을 미처 수습하기도 전에 역마가 지나가면 서 이제 육해가 등장하게 되는데... 육해살은 나는 아직 준비도 안되어있는데 커다란 중책이나 미션을 맡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내 능력보다 더 과중한 업무나 미션이 들어오게 되고 어쨌든 나는 이것을 해결해야 하니 이 과정에서 너무 일들을 급하게 일사천리로 진행하려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이 과정에서 실수나 손재수가 자주 따라오게 되고 이 과정에서 크게 질타를 받거나 심하면 관청에 불려가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육해살 운에는 눈 뜨고도 실수를 잘 하는데 예를 들어 내능력이 1~10 중에 3정도 되는데 맡겨지는 일은 7정도가 됩니다. 그럼 이 7의 일을 해결하기 위해 임기응변식, 주먹구구식으로 일을 처리하게 되는데 절차를 무시하고 진행하기도 해요. 

비유를 하자면 마치 아파트 부실공사 같은겁니다. 겉으로는 그럴 듯 해보이지만 속으로는 뭐가 많이 빠지기도 하고 부실하잖아요? 그래서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아주 크게 호되게 당하죠. 

그리고, 육해살 운에는 특히 관청하고 시비를 붙으면 안되는데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저승사자 상대로 이길 수 있나요?ㅎㅎㅎ 그래서 최대한 저승사자 심기 건드리지말고 살살 달래서 좋게좋게 넘어가는게 좋다 이겁니다.

왜 이런겁니다. 내가 아무리 잘나가는 번듯한 사업가나 돈 많은 사람이라도 민원업무보러 가서 공무원을 함부로 대하면 안되는 것처럼요. 내가 아무리 연봉이 빵빵하고 좋은 외제차를 타고 다녀도 거기가면 나는 최소한 불친절하게 하대하면 안됩니다. 

저 공무원이 나보다 연봉이 낮고 행색이 별로더라도 거기서는 나는 아무것도 아닌 그냥 민원인 1일 뿐입니다. 그러니, 육해살 운에는 나대지 말고 겸손하게 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