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사주명리] 병화(丙火)일간의 행동방식과 유형 및 특성

[로운사주명리] 병화(丙火)일간의 행동방식과 유형 및 특성

• 병화일간의 행동방식과 주요특성

병화는 시간적으로는 해가 가장 높이 떠있는 시간대를 말합니다. 그리고 실제 물상으로 태양빛을 말하기도 하고요. 병화의 한자 형상을 보면 곡선으로 부드럽게 내려가는 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병화는 따뜻함을 지녔으며 두루두루 자신의 빛을 밝혀주는 일간입니다. 

그래서인지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기도 합니다. 병화는 가장 높이에서 만물을 내려다봅니다. 그리고 지상에 있는 만물은 하나밖에 없는 태양을 우러러봅니다. 그래서인지 병화일간들은 타인들에게 주목받는 것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어요. 

그래서 병화일간을 칭찬해주거나 치켜세워주면 좋아라합니다. 이들은 타인들에게 두루두루 잘 하기도 하는데 그것이 한 사람에게 일정하다기보다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대하니 자기 눈 앞에서 안보이기 시작하면 곧 흥미나 관심을 잃기도 합니다. 

나중에는 "어... 그런애가 있었던가? 아, 있었지" 하면서 그냥 넘어갑니다. 병화일간은 어둠을 밝히는 火일간입니다. 그러다보니 어둠이 있을 수가 없게 됩니다. 어둠에는 귀신들, 도적들이 머물러있습니다. 그런데 태양빛이 절정의 위치에 있을 때는 그림자가 가장 짧아지게 되므로 귀신이나 도적이나 후다닥 도망가기 바쁩니다. 

병화일간들에게 어울리는 직업으로는 수사관이 되기도 하고 진실을 파헤치는 기자가 되기도 합니다. 언론인, 방송인, 연예인이 되기도 하고요. 

태양을 우러러보기도 하니 미모가 출중한 자들이 많이 있다고 보기도 하는 병화일간 입니다. 신금일간, 병화일간 들이 잘생기고 예쁜 사람이 많다~라고 칭하기도 하는데 어디까지나 통계적으로 그렇습니다. 

火기는 방출하는 기운이며 水기는 수렴하는 기운이기 때문에 병화일간들은 말로 빌어먹는 세월이 있기도 한다고 봅니다. 

병화일간은 대신에 수렴하는 기운이 없기 때문에 지속성? 인고의 시간?을 거쳐가는 과정에서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일을 할 때도 후닥딱~ 추진할때도 후닥딱입니다. 그러다보니 디테일적인 측면에서는 다소 떨어진다고 볼 수도 있죠. 그래서 삼재가 왔을 때도 양일간중에 병화일간은 변화점이 바로바로 나타납니다. 느긋하지 않고 성미가 다소 급한 면이 있습니다.